> 소아청소년클리닉 > 게임중독, 스마트폰 중독
관심과 사랑으로 만드는 행복한 가정, 예원이 함께 합니다.
중독된 경우 게임시간을 조절하지 못하고, 점차 사용시간이 늘어나며(내성), 게임을 하지 못하면 불안, 초조한 증상(금단)을 보이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되면 알코올중독이나 약물중독 등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취미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게임을 즐기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집착하게 되는 데에는 가정불화, 우울증 등과 같은 심리 사회적 문제가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폭력적이 되거나 사회성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게임을 할 때는 뇌에서 도파민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됩니다. 도파민이란 사람이 흥분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서 지속적으로 분비되면 내성과 금단증상이 생깁니다. 결국 사고능력을 관장하는 전두엽이 손상되어, 알코올 중독이나 마약 중독과 유사한 치명적인 상태를 초래합니다.
스마트미디어기기 이렇게 사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 1 만 2세 미만의 유아는 가급적 모든 스마트 디지털 미디어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2 만 2세 이후에도 스마트 디지털 미디어 이용이 하루에 가급적 2시간을 넘지 않도록 지도하여야 합니다.
- 3 미디어 기기를 사용하는 환경을 적절하게 살펴야 합니다.
- 4 스마트 미디어 기기와의 거리나 이어폰 소리 크기 등 기기 조작 및 사용 환경에 대해서도 적절한 지도가 필요합니다.
- 5 평소에 아이가 스마트 디지털 미디어를 통하여 무엇을 보고 느끼며 판단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되, 훈계나 비난보다는 대화로 다가서야 합니다.
- 6 부모가 게임이나 동영상 게시물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 7 아동청소년이 스마트 미디어 기기를 처음 접하기 전부터 스크린 미디어에 대한 가정 내 이용 계획을 미리 세워야 하며, 이용을 시작한 이후에는 계획한 대로 지키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 8 심야 시간에 스마트 미디어 기기 이용을 가급적 금지합니다.
- 9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